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찿아가는 음악회 음향 재능기부 (갑천중학교)
제목 찿아가는 음악회 음향 재능기부 (갑천중학교)
작성자 최석주 (ip:)
  • 작성일 2021-10-02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00
  • 평점 0점


한껏 가을스러운 횡성 갑천 입구 입니다.


학교에 도착 합니다.


연주할곳이 2층에 있네요,,ㅎ 오늘과 내일 음향장비를 옮기는데 고생좀 하겠는걸요!ㅎㅎ





자,슬슬 옮겨 볼까요!


조금씩 모양이 나옵니다.


서둘러 각종 케이블을 날려야 합니다.


4시간이 흘렀습니다.벌써 어둑어둑 합니다.


의자도 정리되었으니 제법 공연장 같네요,


마이크를 설치하고 최종 음향을셋업 합니다.


학교가 허락한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만 퇴실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은 언제나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반겨줍니다.


가을 코스모스도 살랑거립니다.


시골 들판엔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오늘도 서둘러 영동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비가 제법 오네요,,다행이 실내연주라 맘이 편합니다.



새말I.C 입구엔 멋진 한우가,,ㅎ


갑천중학교 가는길에 구절초가 가을가을 하네요!


횡성 호수도 한폭의 그림 입니다.


한가위가 지났는데도 가을대추가 올해엔 좀 더디게 익어가는군요!


어딜가나 가을은 풍성합니다.


시골길 실개천엔 가을비가 편하게 흐르고,


길옆 고즈넉한 시골집옆엔 가을대추가 익어갑니다,


갑천입구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에도 가을비가 함께 머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허락한 오전 8시에 도착 하였습니다.


2층 창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은행나무와 황금빛 가을 들녁이 빗소리와 함께 정겨운 아름답고 여유로운 학교 입니다.


잠시후 시작될 리허설전에 부지런히 다못한 음향 셋팅을 해야 합니다.


예정된 시간에 찿아가는 음악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의 플레이어 선생님 입니다,수고 하셨습니다.



학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음악회를 마칩니다.


지금부터 오로지 혼자서 이자리를 비워야 합니다.


천천히 케이블을 정리 합니다.


다 비웠습니다.


오늘의 엔지니어 입니다.수고 하셨습니다.


현실로 돌아가는 길에도 늦은 가을비가 마중 나왔습니다.


장비를 보관하는 창고로 가는길에도 벼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벼가 익어가면 고개를 숙입니다

음향 재능기부를 시작한지 어언 10여년이 다 되어갑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체력이 되는한 더욱 무르익은 엔지니어로 무대를 찿아가고 싶습니다.


첨부파일 갑천중 (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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